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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반려견을 키우면 안되는 사주

사주팔자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육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십성, 십신 이라고도 하는데 일주인 나 자신을 중심으로 오행의 상생상극, 생극제화를 따져 일종의 가족관계처럼 글자 하나하나를 사람으로 변환한 것이 바로 육친입니다. 이 육친은 비견 , 겁재, 식신, 상관, 정재, 편재, 정관, 편관, 정인, 편인 10개로 구성되는데 그 중 식신, 상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주의 사주팔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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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벌써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인구의 반이 애완동물을 키울 정도면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당연히 그 견주들 역시 그에 걸맞는 소양과 덕목을 갖춰야 하겠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공중파에 개나 고양이를 학대하는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는게 실정입니다. 휴가철에 키우던 반려견을 외딴 섬에 버리고 간다던지 , 열악한 뜬장 환경에서 번식 공장을 운영하는 뻔뻔한 인간들이 보란듯이 판을 치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는 현실입니다. 

 

 

 


왜 이런 사람들은 개나 고양이 또는 애완동물들을 학대할까요? 그걸 사주팔자의 육친으로 대입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10가지의 십신, 육친, 십성중에 식신 상관이 는데 식신/상관은 오행의 상생상극으로 볼때 내가 生 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내가 생해준다는 것은 나의 힘으로 돌봐줘야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챙겨줘야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내가 그토록 돌봐줘야 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그 말은 결국 내 힘이 소모되고 내 힘이 빠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식신, 상관을 또 구분해서 파고들면 차이점이 많아 얘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생략하고 그냥 식상이라고 하면, 식상이 없는 사람들은 절대 반려견을 키워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냥 귀엽기는 해서 만져주고 잠시 놀아주기는 하지만 물을 챙겨준다거나 사료가 있는지 없는지, 응가를 치운다던지, 눈물을 닦아 준다던지, 목욕을 시켜 준다던지.....하는 일련의 행동들, 즉 반려견을 전혀 돌보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냥 좋아만 하고 잠시 놀아주고는 그걸로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소한 것들 따라다니며 챙기고 수습하는 일은 결국 온전히 식상이 있는 사람들의 몫이 됩니다.

 

여기서 반려견을 키우는데 갈등이 시작됩니다. 휴가철 섬에 놀러와 키우던 개를 두고 가는 사람들도 식상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왜? 식상이 없으니 꺼리낌도 없게 됩니다. 미안하거나 불쌍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우선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단식 판단이니 오해 내지는 확대 해석 없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자신의 사주에 식상이 없다면 반려견 키우는 것은 한번쯤 고려해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서로 불행해지니까요. 반려견이나 사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