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주를 볼때 우선적으로 봐야 할 것이 식재관(食財官)입니다.
식/재/관, 즉 자식, 돈, 남편이 튼튼한지 먼저 보는 것입니다.
관성이란 나를 극하는 것이니 나를 제어하고 절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성분입니다.
여자에게 관성은 남편(배우자)을 뜻하는데요. 무관이란 지장간을 포함해 천간과 지지에 관성이 없다는 뜻입니다.
여자에게 무관이라...남편이 없다?!... 단순하게 이렇게들 많이 생각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무관사주라고 남편이 없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관성이 있어도 평생 독신으로 살아가는 여자가 있는 반면,
관성이 없어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시는 여자분들도 많으니까요.
다만 관성이 없는 경우, 남자와의 인연이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관성이 없기 떄문에 오히려 남자에게 많이 집착 할 수도 있습니다.
사주팔자 여덟글자중에 없는 글자가 관(官)이기 때문에 그 없는 관에 집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관에 대한 눈이 높고 관에 대한 기대치가 큰 것입니다. 관에 집착해 일찍 결혼(20대)하면 이별의 아픔을 겪을 수 있습니다. 남자 보는 눈이 높아 무관사주 여자분들은 되도록 늦게 결혼 하는게 좋습니다.
관(官)이란 인내하고 참고 절제하며 나자신을 컨트롤 하게 해주는 성분인데 관이 없으니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남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와 의견다툼, 충돌이 잦아지게 됩니다. 관에 대한 큰 기대치로 인해 남편이 왠만큼 잘해 줘도 만족스럽지가 못합니다. 결국 이것은 남편을 지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곤 합니다. 관(官)은 또 사회적 규율 규칙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게 부족하다보니 통제 받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 기가 센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남자를 만나도 자신의 마음에 100% 만족스럽지 못하고 남자와의 인연이 약해 결혼보다는 사회적 성취에 자연스레 몰두 하다보니 독신 커리어 우먼이 많은 이유도 여기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관성이 없는 경우, 대운이나 세운에서 관성운이 올 때 남자와의 인연이 많이 생깁니다.
남자가 유달리 많이 붙는 관성운이지만 대개 여자쪽에서 내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흥미로운것은 무재사주 남자가 무관사주 여자와 인연이 잘 맺어진다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없는 요소를 갈망하다보니 그런것이 아닌가 추론해봅니다.
관성운도 중요하지만 여자는 재성운이 들어올때 남자한테 올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재성은 관성으로 가기 떄문입니다. 이때 이른바 나쁜남자 만나 몸도 마음도 잃게 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평소 남자 보는 눈을 많이 기르셔야겠죠.
아무튼 무관이라 해서 무조건 나쁜게 아닙니다.
남자에 대한 자기 자신의 불만이나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남자에게 조금 더 정겹게 다가가려 노력하며 성격적인 면에서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좋은 남자 만나 백년해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관사주 여자들은 직업을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쁘게 생활하는 것이 본인과 배우자 모두에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관사주 여자는 남자를 존중해 주세요.
그럼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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