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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박도사 간명사례 살펴보기

 

●부부운을 보면 처 자리에 재산복이 숨어있는 운이다.(진중 癸水)

                 부자 처가로 결혼하는 운이다.

                 병술(丙戌)생 배필에다 합이 된다.

                 사주에 金과 水가 부족한데 처(배우자)가 금수운을 보충하고 있다.

 

●자손궁을 보면 정관(딸)은 4개 있고, 편관은 1개 있는데 4녀가 성공을 하고 1녀는 운이 약하다.

                 정인만 있으니 관록운명이다.(벼슬로 녹을 먹는다)

                 사주에 3개의 토가 운명의 전부라 건설계통의 공무원이다.

                 재산그릇은 소부(小富) 그릇이다. 관록계급은 최고가 되도 서기관이다.

                 서기관 승진운은 49세에는 애를 써야 하고, 51세에는 운으로 승진한다.

                 사무관 운이 45세요, 서기관 운이 51세다.

 

●퇴직운은 55세인데(癸酉年) 본인이 자의로 퇴직하는 운이 55~56세이다.

                이때 사업하면 실패하는 때이다.

                관직에 59세까지 유지를 해야 한다.

                금운이 오면 재산복이 발전한다.

 

55~59세까지(술대운)까지 2월 화초를 뜨거운 흙(戌土)속에 심어 놓는 격이니 고생이다.

정인이 월간에 있으니 부친이 학자(교장 했음)있다.

사돈 배경이 대단하다.

 

※박도사는 7-80년대 이름을 날렸던 우리나라 3대 명리 대가중 한분이다.(제산 박재현)

부산 박도사로 불렸던 박재현 선생님에 얽힌 많은 일화가 있다.

박정희 정권시절 유신을 앞두고 사람을 보내 운을 물어보게 했다고 한다.

저승귀신이라는 글귀를 써주고는 중정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여러 재벌총수들 사주를 봐준 일화들이 회자 되고 있다.

아쉬운건 저서 한권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박도사가 간명했다고 하는 간명집에서나

그 신통한 능력을 그나마 엿볼 수 있다. 이러한 간명법이 교과서나 역학의 바이블이 될수는

없지만 이렇게도 사주를 보는구나 하는 신선함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박도사의 마야비법이라는게 있는데 사주를 물어볼 필요도 없이 내방자가 무슨일로 상담을 받으러 왔는가를 가늠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일진과 시진에 합이 들었으면 목적한 일이 성사되는 것으로 보고 형충파해가 되면 성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는것이다. 묘시(卯時)라면 이별이나 자식문제, 관재송사라고 보고, 진시(辰時)라면 망하거나 토목 건설업이라고 보고, 사시(巳時)라면 직장이동 확장, 외국진출, 자동차 관련 일이라고 보는것이다. 또 방문일인 일지가 인오술 삼합이라면 명예와 관련된 일이고 심경은 답답하고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방문일이 사유축일때는 재물과 관련된 문제이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고 인간관계라면 절교여부를 묻는다고 본다. 방문일이 신자진일떄는 애정사와 관련된 문제이고 해묘미일때는 이미 깨어진 일, 포기한 일등의 과거의 사안을 묻는다고 한다. 또 내방일이 진,술,축,미일 경우 실행하는 일이 성사 되지 않거나 이 날 방문한 사람들은 배우자와 각방을 쓰거나 떨어져 살거나 이별한 경우가 많다고 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