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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불타는 나무, 갑오(甲午)일주

갑오(甲午)일주, 말이 여기저기 전달하려 다녀야 하니 바쁘고 고달픕니다. 말이 강력한 상관까지 겸했으니 자신을 과신하고 타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남에게 굽히지 않고 바른 말을 잘 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면 매우 잘 하고 자신보다 월등한 상대를 만나면 온전하게 굴복하는 스타일입니다. 지장간의 기토(己土)인 정재와 합을 이루고 있어 재물에 대한 욕심이 많고 인색한 편입니다. 대운, 세운에서 기토(己土)운을 만나면 갑기합으로 재물이나 여자문제로 고생하게 됩니다.

 

사주의 사주팔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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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이니 언변이 좋고 다정다감하고 인정이 많고 수단이 뛰어납니다. 정이 많은게 흠이라 내 것을 주고도 좋은 소리를 못 들으니 처세나 일처리에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일지 오화는 객지생활과 분주하고 공사다망함을 암시합니다. 비밀이 없어 손해를 보는 일이 많습니다. 상관 홍염살이 있으니 미남미녀들이 많습니다. 갑오일주 남자의 경우 처궁이 갑기 암합과 상관생재이니 곳곳에 여자가 끊이질 않아 부부사이 원만하지 못하고 해로가 어려운 편입니다. 갑오일주 여자는 남편으로 인해 근심이 많고 남자를 이기려는 자기주장이 강해 남편 덕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현침살이 있어 의류제조나 의약계통, 이.미용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갑목일간은 대부분 한 직장에 오래 다니지 못하는 편입니다. 나무는 위로만 곧게 뻗어 나가려 하니 남에게 굽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여름철인 사오미에 태어난 갑오일주는 지지가 화국을 이루니 물을 보아야 조후가 해결되고 평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갑오일주는 진취적이고 시원시원합니다. 교육계통과 예술계통에 종사하면 길합니다. 갑목은 곧 지식사업도 되니 지식으로 남을 구제하고 도와주는 활인의 명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