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애드고시 글을 2.26일 썼으니까 19일만에 최종승인 메일을 받았다. 참 진짜 블로그에 광고 하나 달기가 어렵고도 험난한 과정이 아닐 수 없다. 혹시 지금 이 시간에도 애드센스 가입을 계획중이거나 또는 1, 2차 승인과정에서 그 무서운 컨텐츠 불충분으로 멘붕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팁이라면 팁 일수도 있겠고, 아무튼 나의 경험담을 남겨놓기로 한다.
나같은 경우, 황당하게도 최종승인 메일을 받고 5시간만에 다시 승인이 취소된 경우였는데,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나던지..그래서 구글 애드센스 포럼 및 애드센스 사용자 게시판 등등 여러곳을 검색해 다니며 이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도움을 얻어보고자 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취한 행동은 취소 메일을 받은 바로 그날 콘텐츠 추가도 하지 않고 블로그 손도 보지 않고 일단 재신청을 넣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바로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시작했다. 사진추가 없이, 단락 바꿈 없이 오로지 텍스트 위주로만 글자수 3,000자 이내에 맞춰서 써 내려갔다. 분노의 포스팅이랄까...그리고는 일주일쨰부터 포스팅을 스톱하고 메일을 기다려 보았다. 그러나 2주가 지나도록 사이트 검토중이라는 무한루프에 걸려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그러던 중 오늘 19일째 되던 날 최종 연결승인 메일을 받은 것이다. 하아..기쁘다.
두달 동안 구글과 실랑이 한 생각을 하면 참..할 말이 없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애드센스 최종승인을 받은 사람으로서 경험의 내용이자 결론을 내리자면, 일단 승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 두가지는 그 블로그의 주제와 맞는 포스팅이 얼마나 있는가? 와 포스팅 내용이 얼마나 충실한가? 크게 이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외에도 중요하게 지켜야 할 부수적인 내용들이 있긴 하다. 글자 수는 무조건 2,000자는 넘겨야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고, 사진은 2-3장까지는 괜찮아 보이고, 카테고리가 많고 적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빈 카테고리가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포스팅의 수는 적어도 20개는 넘겨줘야 구글봇이 인정을 해 주는것 같다. 아무튼 지금도 그 지겨운 컨텐츠 불충분과 싸움을 진행 중이거나 승인 결과를 목 빼고 기다리시는 분들의 가늠자 역할을 위해 이 블로그의 승인날짜 기준 현황을 적어 놓는다. 사주정 티스토리 블로그, 글목록수 24개, 카테고리 3개, 모든 포스팅 글자수 2,000자 이상, 사진 거의 없음, 애드센스 최초 신청일 1/14일, 총 7번 승인거절 메일 수신, 중간에 완전승인 후 취소된 적 있음. 광고 삽입 후 45분만에 광고 게재됨.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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