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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습기가 가득한 나무 卯木-12 地支

木의 왕지이자 12지지의 4번째인 卯木에 대해서 알아보자.

卯는 절기상으로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고 월은 음력 2월에 해당한다. 卯時는 오전 5:30 ~ 7:30 까지이며 상징하는 동물은 토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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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은 건조가 완전히 되지 않은 습목이다.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한 봄의 나무라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기 때문에 땔감으로는 마땅치 않다. 묘목으로는 아무리 불을 지펴도 잘 타지 않고 연기만 난다. 丁火 일간에 卯木은 인성이다. 인성은 어머니에 해당되니 모친의 덕이 많을 것 같지만 정작 그렇지 못하다. 어머니로 인해 근심 걱정이 많고 눈물 흘리는 일이 많게 된다. 이게 모두 다 木生火가 잘 되지 않는 까닭이다.

 

동물로는 토끼이다. 토끼의 특성을 잘 살펴보면 넓은 들판에 풀어 놓았을땐 잘 뛰어놀고 밝고 명랑하지만 토끼장속에 가둬 놓으면 바로 무표정으로 변한다. 이처럼 일지 묘목인 사람은 밖에서는 싹싹하고 남에게 참 잘 하는 사람이지만 집에만 오면 냉랭해진다. 부부사이 금슬이 그리 좋지 못함을 암시하는 것이다. 한자 卯를 잘 들여다보면 토끼가 서로 등을 맞대고 돌아서 앉아 있는 형상이다.

 

卯木은 도화살중에 으뜸이다. 패션 감각이 남다르고 꾸미고 치장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미적 감각이 뛰어나니 예술쪽으로 특성을 잘 발휘한다. 토끼가 새끼를 여러마리 낳는 것처럼 색욕도 강한 편이다.

 

卯는 토끼가 그렇듯 한군데 오래 있지를 못하고 자주 자리를 옮겨 다닌다. 그래서 일생동안 이동과 변동이 많은 편이다. 싫증도 잘 낸다. 조급하고 계획성 없이 뭐든지 덥석 시작하려는 경향이 강하니 항상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일생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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