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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여행

강화 8경, 낙조대 적석사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강화 적석사(寺).

강화도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고구려 416년 장수왕때 창건된 절이니 역사 또한 깊다. 원래 이름은 붉을 적(赤)자를 쓴 적석사였으나 붉을 '적'자가 들어 있어 불이 잘 난다 하여 쌓을 적(積)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기 떄문에 자동차를 이용해도 가파른 비탈길을 꽤 올라가야 한다. 도보로 산행을 할거라면 강화나들길 17코스 종점인 '오상리 고인돌'에서 출발하면 그리 멀지 않다. 하지만 경사가 급한 임시포장도로를 많이 올라가야 한다. 

 

고비고개로를 지나다보면 적석사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로부터 약 2km를 이렇게 생긴 비탈길로 올라간다. 나뭇가지 곳곳에 강화나들길 코스임을 알려주는 두가닥의 리본들이 보인다.

 

 

차로 올라가면 10분, 걸어서는 5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주차장을 지나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대웅전과 오른편에 범종이 보인다.

 

 

대웅전의 모습.

 

 

 

대웅전 앞에는 '부부목'이라는 큰 나무 두그루가 있다. 夫婦木. 그들은 함께 서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한곳을 바라보는 자다. 적석사 법당 앞 수백년 지켜온 부부목 닮아 부디 부디 행복하게 해로하시라. 라는 좋은 글귀가 씌여 있다. 

 

 

  

돌계단을 좀 더 올라야 강화 8경인 낙조봉에 다다른다.

 

 

'낙조대 보타전'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강화 앞바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명상에 빠지게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때문에 좀 뿌연 하늘이었지만 일몰시간에 맞춰 온다면 정말 멋진 낙조를 볼 수 있겠다. 

 

 

 

강화도 적석사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210-3